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클린에너지파크 불법재위탁·임금문제' 공방

"임금문제, 노사협상 통해 해결"
"시, 위탁업체 착복 7억원 달라"

  • 웹출고시간2011.12.07 18:5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2일부터 충주시 이류면 두정리 소재 충주시클린에너지파크(소각장, 선별장) 불법 재위탁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등 노동단체 조합원100여명은 7일오후1시30분부터 충주시청 앞 분수대옆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위탁업체가 중간 착복한 7억원을 근로자들에게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충주시가 7일오전 '재위탁이 불법이 아니며, 임금문제는 노사협상을 통해 해결하라'고 반대입장을 밝힌데 대해 "충주시와 체결한 위탁 협약서 제6조제2항에 운영관리비용을 목적외에 사용할수 없도록 명시하고 있는데, 협약서까지 위반하며 임금을 착복했는데도 잘못이 없다는게 말이 되느냐"며 경찰의 엄정한 수사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다.

한편, 이들은 시청앞 분수대~연수동 일대를 한바퀴도는 거리시위를 벌인데 이어 오후4시까지 시청앞에서 항의농성을 벌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