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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복아파트, CM기법으로 짓는다

설계부터 입주까지 전문가 손길로 관리

  • 웹출고시간2011.12.07 16:0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제2차 행복아파트 및 경로복지관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7일 "세종시 2차 행복(공공임대)아파트 400가구와 경로복지관(100가구) 건설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건설사업관리(CM) 기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건설청은 최근 가격입찰을 통해 삼우종합건축사를 행복아파트 및 경로복지관 CM용역사로 최종 선정했다. 건설청은 지난 6월 설계 공모를 통해 한국의 멋이 살아숨쉬고 세종시의 개성을 잘 표현한 작품인 '행복韓(한)마을'을 선정,행복아파트와 경로복지관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총공사비 436억원이 투입될 행복아파트와 경로복지관은 앞으로 CM 전문업체의 관리 아래 설계,발주,책임감리 등의 과정을 거쳐 2014년에 입주민들을 맞게 된다. 건설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건설기술 향상 및 건설분야의 고부가 가치인 CM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건설사업의 공공부분에 CM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사업관리(CM·Construction Management) 기법:건설공사의 기획·타당성 조사·분석·설계·조달·계약·시공관리·감리·사후관리 등 관리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전문업체가 수행토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CM 기법을 도입하면 한정된 사업비 범위에서 정해진 일정까지 차질없이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는 효과가 난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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