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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여중, 제주컵 유도대회서 우승

11회 제주컵 유도 대회 여중부 금메달, 동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1.12.07 15:59: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여자중학교(교장 반용성) 윤지은이 '11회 제주컵 전국 유도대회' 여중부에서 금메달을 손정연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윤지은(2년)은 지난 6일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52㎏급 결승에서 울산 일산중의 김성은을 한 팔 업어치기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손정연도 여중부 -63㎏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3월 '2011년 여명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윤지은은 -57㎏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손정연은 -70㎏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그동안 이들은 오전 1시간 여중에서 체력훈련을 하고 오후 2시간 반은 옥천중 유도관에서 기술훈련을 하며, 야간 3시간을 옥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체력훈련을 했다.

윤지은·손정연 선수의 우승은 어강선·이혜민 코치와 조남당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지도로 다수의 전국대회 경험을 통해 쌓아온 실력과 어려운 훈련과정을 극복한 결과다.

윤 선수는 "내년에 있을 제42회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더욱 노력해 금메달을 꼭 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일까지 열렸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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