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2.07 14:1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최대 규모의 풋살리그인 FK리그가 9일부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풋살 리그인 '2011~2012 FK 리그'가 오는 9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내년 3월 24일까지 4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한국풋살연맹(회장 전승수)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FS서울을 비롯해 전주 매그풋살, 경산 오성FC, 경주 순우풋살, 예스구미FC, 용인FS, 서울 광진풋살 등 7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주)KIKA, 보은군이 공동 후원하고, 네이버, 아프리카 TV, KFA TV 등 각종 인터넷 방송이 전국에 생중계 한다.

개막전에서는 전년도 우승팀 FS서울과 준우승팀인 전주 매그풋살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어 매주 금·토·일요일에 팀당 12경기씩 총 42경기를 치르게 된다.

또 대회 기간인 1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풋살 꿈나무 육성을 위한 '2011-2012유소년 풋살 시범리그'가 구미 이상진FC 등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50일간 열린다.

미니축구로 불리는 풋살은 5인제 실내축구로 경기가 빠르게 진행되는데다 축구보다 다소 쉬운 룰과 안전하다는 특징 때문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보은군은 이번 대회를 겨울스포츠의 또다른 볼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또 각종 방송을 통해 지역 농·특산품을 적극 홍보해 전지훈련팀 유치와 농·특산품 판매로 겨울철 또 다른 농가 소득원으로 만들 방침이다.

김인복 군 문화관광과장은 "여름철에 비해 겨울철 전지훈련 유치가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풋살국가대표팀 전지훈련으로 전국 풋살팀들의 관심을 끌었다"며 "이번 대회를 개최해 겨울철 새로운 대안으로 정면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