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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금가초병설유치원, '학부모참여수업' 호응

생크림케익 만들기·윷놀이 등으로 즐거운 시간가져

  • 웹출고시간2011.12.06 13:35: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금가초 병설유치원(원장 김충선교장)이 실시한 엄마·아빠·할머니와 함께 하는'학부모 참여수업'이 호응을 얻고있다.

금가초병설유치원은 지난3일 재롱반 19명 친구들과 20여명의 엄마·아빠·할머니들이 참여, '생크림케이크 만들기'와 '즐거운 윷놀이'가 펼쳐졌다.

학부모 송민숙(김은새 어머니) 씨는 "평소 아기들을 맡겨놓고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함께 케이크도 만들고 윷놀이를 즐기다보니 아기들의 마음도 이해하게 됐고 선생님들의 고충도 알게돼 보람 있었다"며"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충선 원장은 "유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즐거운 활동으로 유아와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유치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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