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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04 00:09: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이 제57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이하 경부역전마라톤)에서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은 서울~임진각(53㎞) 7개 소구간 중 4개 구간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았다.

이로써 종합기록 27시간 30분 36초를 기록한 충북은 대회 통산 16번째 정상에 오름과 동시에 대회 6연패를 달성하며 한국 육상 중장거리 최고 명문팀으로 입지를 굳혔다.

경부역전마라톤은 국내 유일의 국토종단 마라톤대회로 지난 27일 부산에서 출발해 밀양~대구~김천~천안~서울을 거쳐 파주 임진각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백승호(전남)는 5,000m 한국 기록(13분42초98)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5개의 소구간에 출전, 모두 1위로 골인하며 마라톤 입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국체전 남자 고등부 10㎞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손명준(충북)은 올해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충북체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손명준은 이번 대회에서 실업 선배들과 실력을 당당히 겨뤘고 최장구간인 대전~유성(13.3㎞) 소구간을 1위로 골인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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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