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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27 14:48: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비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조명 받지 못했던 조정의 인지도 향상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인식시켜 조정 붐을 조성하고 2013년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읍면동대항 실내 조정대회'를 개최했다.

충주시조정연합회(회장 김만영)에서 주관한 '읍면동대항 실내 조정대회'는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호암체육관에서 남자 2명, 여자 2명으로 구성된 단체 34개 팀을 비롯해 남자 112명, 여자 9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실내조정대회는 지난해 9월 대회에 이어 충주에서 두 번째로 열린 대회로써 실내조정기구인 에르고미터를 이용 단체전 예선은 남자 500m, 여자 300m를 각각 2명씩 기록을 측정해 최단시간에 주파한 단체에게 본선 티켓이 주어졌고 본선과 결선은 1,600m 계주로 경기의 긴장감을 고조시켰으며,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단체전 1위는 교현안림동팀이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에서는 교현안림동의 박길선(46) 씨가, 여자 개인전에서는 앙성면 정정화(38)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조직위 강호동 사무총장은 "이번 읍면동대항 실내 조정대회는 수상에서 열리는 엘리트 선수들의 보트경기와는 다른 한마당 잔치로 열려 단순히 경기만이 아닌 초청가수와 밸리댄스 등 공연을포함한 문화행사를 병행해 축제 분위기속에서 진행돼 일반인들이 쉽게 조정을 이해하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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