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12.27 23:11: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가 지난 수년간 혁신도시 유치 및 연수기관의 일부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끝에 종합연수타운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마련했다.

14만 제천시민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대전제 아래 이제 종합연수타운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전 시민의 힘을 결집시키고 있다.

제천시라는 관은 물론이고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모진 애를 써왔던 시민사회단체가 새로운 이름으로 탈바꿈해 연수타운조성위로 거듭났다.

유치에 성공한 현 시점에서 좋은 기분을 가라앉히는 것은 아니지만 좀더 냉정한 시각으로 연수타운의 성공적 조성을 바라봐야 할 것이다.

이제부터가 연수타운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기로에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정부의 관계부처 및 충북도만을 믿고 있다가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졸작을 만들어낼 우려도 점쳐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혁신도시의 유치 및 연수타운의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제천시와 시민사회단체 및 시민 하나하나를 볼 때면 이런 생각이 우려일 뿐이라고 생각되지만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최종 목표를 이뤄내는 그 순간까지 그간 노력해온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실질적으로 어려운 현실을 겪고 있는 군소 지자체와 같이 제천시도 인구감소 및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 이번 연수타운의 성공적 조성이 제천시의 향후 재도약 기회임을 명심,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성공적으로 완성된 제천종합연수타운을 하루빨리 방문해 보길 기대해본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