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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19 14:13: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수출액이 2년 연속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충북지역 수출액은 102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3억4100만 달러에 비해 22.5% 증가하며, 2년 연속 100억 달러를 거뜬히 넘었다.

지난해 충북의 연간 수출액은 103억3000만 달러 였다.

그러나 10월까지의 도내 수입액이 73억29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7% 늘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 동기 33억4500만 달러에서 28억9100만 달러로 줄었다.

10월 중 도내 수출액은 9억4200만 달러로 지난해 10월에 비해 1.0% 줄었다.

축전지와 전지(73.2%), 정밀기기(11.1%), 화공품(4.5%), 철강제품(4.3%) 등은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충북 수출 비중의 30.4%를 차지하는 반도체(-1.1%)가 소폭 감소해 전체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줄었다.

반면, 10월 중 수입액은 6억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6% 급증했다.

반도체(-19.8%), 기계류(-17.7%), 동(-53.9%) 등은 수입이 줄었으나 4세대 이동통신장비 설비 투자로 정보통신기기(282%)의 수입이 급증해 전체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월간 수입액으로는 지난 2월(5억6000만 달러) 이후 가장 적었다.

충북의 올해 월별 수입액은 1월 6억2000만 달러, 2월 5억6000만 달러, 3월 8억7000만 달러, 4월 7억5000만 달러, 5월 7억5000만 달러, 6월 8억8000만 달러, 7월 6억4000만 달러, 8월 8억6000만 달러, 9월 8억1000만 달러 였다.

10월 중 무역수지는 3억3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09년 1월 이후 34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으나, 흑자 규모는 지난해 10월(4억54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줄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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