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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17 17:16: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1조47억원으로 편성했다.

시는 일반회계 8천293억원, 특별회계 1천754억원 등 모두 1조47억원을 편성, 올해 본예산 9천256억원보다 8.5% 증액했다고 17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복지 3천332억원, 대중교통 629억원, 교육문화 529억원, 환경보호 1천767억원, 경제 109억원, 도로건설 731억원, 기타 2천950억원 등이다.

전년 대비 증액 분야는 복지 438억원(15.1%), 교육 115억원(27.8%), 대중교통 132억원(26.6%), 경제 72억원(194.6%) 등이다. 복지는 전체 예산 중 33.2%를 차지, 올해 31.3%를 넘어선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됐다.

반면 도로건설분야는 85억원(10.4%), 환경보호분야는 94억원(5.1%)이 각각 줄었다.

세입은 지난해 보다 지방세 95억원(4%), 지방교부세 64억원, 보조금 275억원 등이 증액됐다.

2012년 국비확보액은 2천409억원으로 정부예산 반영 기준 2011년 2천196억원 보다 213억원(9.7%) 늘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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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