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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26 20:06: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말을 맞아 각 지자체 수장들은 내년 정기인사를 앞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승진자를 비롯한 부분적인 인사를 단행하게된다.

항상 이맘때면 단행되는 인사는 모든 공무원들이 촉각을 세우며 이런 저런 추측과 이야기들로 곳곳에서 화제의 꽃을 피우고 있다.

이에 충주시 공무원들도 마찬가지로 인사에 대한 갖가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자신의 거취와 인사 전반에 걸친 공정한 인사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사부서 담당자들도 공정한 인사를 위해 공무원 개개인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다면평가 실시 등 인사권자인 자치단체 수장들에게 보고하며 수장들은 시 발전을 위해 공정한 인사를 위해 검토하고 있을 것이다.

일 년에 두 차례에 걸쳐 단행되는 인사는 공무원들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어찌 보면 향후 자신의 공직생활에 큰 전환점이 될 만큼 중요한 것으로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이러함에 있어 인사는 그야말로 공평하고 공정하게 이뤄져야한다.

특히 공정한 인사야 말로 시 발전과 공무원들의 화합을 위해서는 절대적이어야 하며 만일 공정성에 어긋난 인사가 이루어진다면 이는 시 발전 저해는 물론 공직사회 전체에 있어서도 큰 반향을 불러올 것이다.

또 공정한 인사에는 격무부서 근무자들과 인사권자인 지자체 수장들이 약속한 인사정책이 필연적으로 반영되어야 하며 이를 실천함으로서 지자체 수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수장과 함께 전체 공무원이 일심동체가 돼 백년대계의 시정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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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