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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하돌하문예원, '신동문 시인과 청주문학' 주제 세미나

1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

  • 웹출고시간2011.11.16 17:21: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단법인 딩아돌하문예원(이사장 박영수)이 '신동문 시인과 청주문학'이란 주제로 17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연다.

딩아돌하문예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근현대 문인인 신동문 시인의 문학세계와 고향 청주에 대한 열정을 조명하고 충북문학은 물론 한국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신동문 문학제', '신동문 문학상 제정' 등 시인의 선양사업을 추진하는 전초작업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세미나는 '신동문의 시세계'를 주제로 유성호 한양대 교수가 발표를 하고 이어 박영수 딩아돌하문예원 이사장이 '신동문과 청주문학 이야기', 김승환 충북대교수가 '신동문 시인 선양 사업의 의의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신동문 시인은 1950년대 중반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해 당시 문학적으로 척박하던 청주지역의 문학부흥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

그는 충북예총의 전신인 충북문화인협회 창설의 산파역을 맡았고 '푸른문 문학회'라는 청주지역 고등학교 문예반 학생들의 연합 문학동아리를 직접 교육시키는 등 청주지역 문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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