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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15 19:01: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5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손병호 미래희망연대 청원당협위원장이 집필한 ‘딩굴이가 꿈꾸는 세상’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손병호 미래희망연대 청원군 당협위원장(충북도당 수석부위원장) 저서 ''딩굴이'가 꿈꾸는 세상'출판기념회가 15일 오후 2시,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노철래 미래희망연대 대표,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정영희 미래희망연대 국회의원, 주민 등 3천 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장전형 전 민주당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이수성 전 총리는 축사를 통해 "손병호 박사는 어려운 사람을 사랑하고 언제나 봉사의 길을 걸어온 사람으로서 그가 하는 말과 행동은 믿을 수 있다"며, "나라와 민족 그리고 지역을 위해 무한 봉사를 할 사람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철래 미래희망연대 대표는 "손 박사는 이웃을 배려하고 소외되고 그늘에 가려진 곳을 양지로 끌어들이기 위해 혼신을 기울여 왔다"며, "한국사회에 소수인 다문화가정을 양지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했다는 점과 자기 몸을 태우고 던지는 촛불 같은 실천적 삶을 살아왔다"고 소개 했다.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은 "각 분야의 분열과 대립을 해소하고 화합과 나눔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온 손 박사가 꿈꾸는 세상이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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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