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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13 17:40: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왼쪽부터 김인규 충북기자협회장 ,충북일보 김경아 기자의 대리수상자인 최대만 지회장, CJB 박희성, 이승배 기자, 윤우현 기자협회 사무국장.

충북기자협회(회장 김인규 청주CBS)는 지난 11일 2011년 3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충북기자협회는 이날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충북일보 김경아 기자와 CJB청주방송 이승배, 박희성 기자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김경아 기자는 '늑장대처가 소중한 생명 앗아갔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청주 율량천변 산책로에서 한 시민이 가로수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 공무원들의 안이한 태도를 취재해 집중 보도했다.

김 기자는 지난 8월 시민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진 일이 우연일 수 없다고 판단해 사건의 전후를 다시 돌아본 결과, 관할관청이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도 밤이라는 이유로 현장에 나가보지 않고 미뤘다가 다음날 나무밑에서 시체를 발견한 사실을 확인했다.

김 기자는 단순한 사고로 치부될 뻔한 사안에 대해 집중 취재에 들어가 사고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기사화 해 담당 공무원들의 무사안일한 태도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CJB 청주방송 이승배, 박희성 기자는 '댐 방류에 속수무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 7월 폭우로 인한 단순 침수 피해 보도에 그치지 않고 원인과 문제점을 취지해 충주 남한강 능암지구 4대강 건설 현장의 부실 설계 의혹을 연속 보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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