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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13 18:54: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축구동호인들이 화합의 장인 보은체육회장기 및 협회장기 차지 축구대회가 13일 보은공설운동장과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연예인 축구단 '회오리'가 우정 경기를 벌였다.

보은공설운동장과 생활체육공원 A·B구장에서 열린 이번 축구대회에는 군내 사회단체 및 직장인 축구 동호인 19개 팀 400여명과 연예인 회오리 축구단 25명 등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경기는 체육회장부와 축구협회장부로 나눠 진행됐고, 체육회장부는 군내 22~40세 직장, 동호회 등에서 뛰는 선수들로 모두 10개 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렀다.

또 축구협회장부는 41세 이상 직장, 동호회 등에서 뛰는 선수들로 모두 9개 팀이 승부를 가렸다.

방송인 강석, 조영구, 영화배우 유오성 등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연예인 회오리 축구단(단장 강석)은 추구협회장부에 참가했다.

이날 경기장 주변에는 아침부터 관증들이 몰려 연예인들의 축구 실력을 관람했다.

신병인 보은군축구협회장은 "그 동안 쌓은 실력을 겨루며 각 클럽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협조하고 화합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은 대회였다"며 "특히 회오리 축구단이 참가해 대회 홍보는 물론 많은 관중들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대회를 치르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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