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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식품투자조합 투자설명회' 개최

농식품모태펀드 2020년까지 총 1조원 규모 조성

  • 웹출고시간2011.11.10 19:31: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중부권 처음으로 '농식품투자조합 충북지역 투자설명회'를 10일 오후 충북 농업기술원에서 가졌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농식품 분야 투자가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투자수요 발생에 따른 민간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도내 120여개 농식품경영체가 참가한 가운데 충주의 장안농장과 단양의 장익는 마을이 추진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아시아인베스트먼트(농림축산업), 미시간벤처캐피탈(식품산업), 현대증권-동양인베스트먼트(프로젝트 투자) 등 3개 운용사가 농식품펀드의 운용 및 투자전략을 발표했다.

이외에 나우아이비캐피탈(식품산업), 미래에셋벤처투자(프로젝트 투자) 등 농식품펀드를 운영하는 투자회사가 참여해 현장 투자상담 및 컨설팅을 가졌다.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 운용하는 '농식품모태펀드'는 2010년9월 597억3천만 원으로 결성돼 오는 2020년까지 총 1조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는 2천290억 원 규모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이진규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투자를 희망하는 농식품경영체와 투자회사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에서 투자상담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및 투자가능성을 제시하고 우수한 농식품경영체의 발굴 및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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