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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09 17:3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에 걸어서 10분 거리의 '작은도서관'이 한곳씩 생긴다.

시는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남부도서관을 끝으로 권역별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권역별 6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모두 100곳 이상의 '작은도서관'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밀착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운영, 선진국형 도서관 문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시는 이미 지난달 말까지 57곳의 작은도서관을 등록한 상태다. 나머지는 공동주택 내에 설치된 미등록 작은도서관 72곳을 작은도서관으로 등록 유도할 계획이다.

내년 8월 개점하는 현대백화점에도 청주시민을 위한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현대백화점 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모범적 작은도서관 10곳에 300만원씩 도서구입비를 지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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