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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09 13:58: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목재 펠릿

순수한 우리 기술로 해외에서 생산된 목재펠릿(pellet·造粒物)이 처음으로 국내에 반입됐다.

산림청은 "해외 산림자원개발 투자기업인 탑인프라가 8일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서 직접 제조한 목재 펠릿 3천200t을 전용 운반선을 통해 인천항으로 들여왔다"고 9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현지에 직접 가공공장을 세워 제조한 펠릿이 반입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반입된 펠릿은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목재 펠릿 1만3천t의 25%에 이르는 양이다.앞으로 열병합 발전이나 원예농가 시설하우스 난방에 사용된다.

러시아에서 산림자원개발 투자를 하겠다고 신고한 1호 기업인 탑인프라는 지난 2년간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서 목재가공 등의 사업을 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산림 부산물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산림청은 러시아와 산림협력 방안을 계속 논의하며 현지 투자환경을 조사하고 목재 가공시설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등 해외산림 투자 여건을 조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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