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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고, 농협으로 최종 선정

농협 음성군지부·신한은행 충북본부 공개경쟁

  • 웹출고시간2011.11.08 19:0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가 내년부터 3년간 음성군금고를 취급하게 됐다.

음성군 관계자는 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평가를 통해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가 우선 협상 대상 금융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음성군금고를 취급하게 된다.

농협 음성군지부로 지정한 음성군은 지정결과를 지정한 후 10일 이내 군보에 공고하고, 금고 지정일로부터 20일 이내 금고 약정 체결을 하게 된다.

군은 지난 10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금고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와 신한은행 충북본부 등 모두 2개 금융기관이 접수됐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2개 금융기관에 대해 △금융기관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음성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수준, △지역주민 이용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및 음성군과 협력사업 추진 능력 등 5개 항목에 대해 심의했다.

한편 음성군의 금고규모는 2010년 결산 3천600여 억원이며, 음성군은 처음으로 공개경쟁방식으로 군금고를 선정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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