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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08 15:21: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추진중인 월오동 '문화재전시관' 건립 사업은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의 의뢰로 '문화재전시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선도마을 개발방안 연구용역'을 수행중인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8일 시청에서 중간보고회를 갖고 "월오동 지석묘군과 봉계서원지는 역사적으로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문화재전시관 건립은 타당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대안으로는 △고인돌공원과 함께 주말농장을 조성해 월오동 주민과 청주시민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 △주민 대다수가 종사하는 농업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신개념 원예시설인 태양광 식물공장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 △고인돌과 봉계서원 등 마을 내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교육공간 마련 방안 등을 제안했다.

시는 앞서 월오동 목련공원 화장장 설치 보상 차원에서 '선도노인복지마을' 건립을 추진하다 문화재시굴조사에서 유적이 발견됨에 따라 이 같은 연구용역을 벌여 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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