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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황새' 조재진, 한국인 5호 프리미어리거로 거듭나나

EPL 4개 구단과 물밑 접촉중

  • 웹출고시간2007.12.25 13:41: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작은 황새' 조재진(26 · 시미즈)이 한국인 5호 프리미어리거 신고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유럽 각 리그를 염두에 두고 이적협상을 해왔던 조재진측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개 구단으로 후보를 압축했다. 모 일간지가 25일 조재진의 뉴캐슬 유나이티드행을 보도한 가운데 조재진의 에이전트사 IFA의 한재원 이사는 뉴캐슬과의 계약 확정을 부인한 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4개 구단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조재진은 잉글랜드를 포함해 네덜란드와 벨기에등 여러 유럽리그 진출을 염두에 두었지만 조재진이 꿈꿔오던 잉글랜드에서 긍정적인 러브콜이 잇따르자 프리미어리그에만 집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이사는 12월 말까지 조재진의 이적을 마무리 짓겠다고 말하고 있어 조재진의 잉글랜드행 여부는 빠른 시일내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1차 협상을 마치고 입국한 조재진측은 오는 27일 다시 영국으로 출국, 조재진의 계약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조재진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보도된 뉴캐슬을 비롯해 총 4개 구단. 4개팀 모두 조재진에 대해 우호적이어서 어떤곳으로도 계약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한이사의 설명이다.

만일 조재진이 현재 접촉중인 잉글랜드 4개구단중 한곳과 계약을 맺는다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튼햄 핫스퍼), 설기현(풀햄), 이동국(미들스브로)을 잇는 다섯번째 한국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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