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1.06 15:35: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아파트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지역은 특히 첨단의료복합단지 핵심시설 착공 등 최근 각종 개발에 따른 기대심리로 1년 만에 분양가 보다 많게는 25%까지 프리미엄이 붙은 아파트도 등장했다.

지난 3월 대원 칸타빌 아파트의 사용승인을 끝으로 오송지구 공동주택 단지는 호반베르디움, 롯데캐슬, 힐데스하임, 모아미래도, 휴먼시아1·2차 등 모두 7개 단지, 3천997세대가 입주해있다.

6일 국토해양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3분기 자료에 따르면 분양가 2억여원이었던 상록 롯데캐슬(35평형)의 경우 지난 5월 오송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정 후 계속해서 가격이 상승해 지난 9월 2억5천만원에 거래됐다.

또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호반베르디움(33평형)은 올해 들어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다 과학벨트 호재에 힘입어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지난 8월 분양가 보다 3천여만원 오른 2억4천여만원에 매매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분양당시 2억1천여만원 했던 모아미래도(33평형) 지난 9월 2억3천만원까지 가격이 올랐다.

대원 칸타빌(34평형)도 지난 7월 이후 거래량이 많아지면서 지난 9월 분양가 보다 1천500여만원 오른 2억3천여만원에 팔렸다.

반면에 43·50·64평형, 총 402세대로 분양된 힐데스하임은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 급증 탓으로 가격 상승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나타났다.

오송지역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세종시와 외지인 수요 등 직·간접적 영향에 따라 아파트 가격이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있어 이 같은 가격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