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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대소초 김용태 선수, 올해 전국 골프대회 두번째 우승

  • 웹출고시간2011.10.30 14:53: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 대소초등학교(교장 신웅호) 6학년 김용태 선수가 지난주 열린 대한골프협회와 골프존문화재단이 개최한 ' 2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제주 오라CC에서 열린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는 전국 초·중등부 주니어 선수들이 한국시니어 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골프 거장들과 동반 라운드를 펼치는 행사이다.

김용태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최상호, 김종덕 등 국내 골프 거장들을 만나 세계적인 골프선수로서의 꿈을 키우는 데 필요한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김용태 선수는 앞서 2010년 박세리배 골프대회, 2011년 4월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제 2의 최경주를 꿈꾸고 있는 김용태 선수는 지난 9월 30일 맺은 음성군내 골프연습장, 젠스필드 CC, 코스카 CC와 협약으로 맹훈련을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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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