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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22 16:41: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현대중공업은 올해 직원 634명이 정년퇴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조선사업본부 강기열(58) 기정(부장급) 등 634명이 지난 20일까지 9개팀으로 나눠 정년퇴임식을 갖고 이달 말을 끝으로 30여년간의 회사생활을 마무리한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매년 500∼600여명이 만 58세에 정년퇴직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80∼90% 가량이 사내외 협력업체에 재입사하는 등 높을 재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정년퇴직자도 대부분 협력업체에 이미 재취업하기로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정년퇴직자의 협력업체 재취업은 이미 오래 전부터 조선 분야를 중심으로 일정 부분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지만 조선업계가 호황을 누리기 시작한 2000년부터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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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