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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비엔날레 관람객들에게 초코파이

내덕2동 주민들 '사랑의 정 나누기 행사'

  • 웹출고시간2011.10.24 16:30: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옛 청주연초제조창 인근 주민들이 관람객들에게 초코파이 3천개를 전달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사탕 3천개를 전달한데 이어 두 번째다.

청주시 상당구 내덕2동 주민들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 매표소에서 관람객 1인당 초코파이 1개씩, 모두 3천개를 전달하는 '사랑의 정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김시영 내덕2동 통장협의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담배공장이 10년 가까이 방치되면서 마을 전체가 침체의 늪에 빠져 있었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활력을 찾게 됐다"며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이 일대가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초코파이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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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