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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토착·교육·권력비리 뿌리 뽑아야"

'경찰의 날' 기념식서 "3대 비리 공정사회 걸림돌"

  • 웹출고시간2011.10.23 16:55: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기조로 제시한 '공생발전'과 관련 "토착비리, 교육비리, 권력비리를 경찰이 뿌리 뽑아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려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6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 "우리 사회의 가장 고질적인 3대 비리는 '공정사회'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진 사회와 비교할 때 우리의 부패지수는 아직도 높은 편"이라며 "불법과 비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공권력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이 더 편안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국민 공감 치안'을 더욱 강화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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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