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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23 14:13: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에서 주말동안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열렸다.

전국 8개권역 500여개 직장 축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 예선을 걸쳐 선발된 33개 팀이 참가하여 선수출신을 보유한 직장단위 축구팀인 1부팀과 순수한 아마추어 직장축구팀 2부로 나누어 아마추어 직장인 축구 동호회의 최강을 가리는 '한국경제 블루오션 직장인 축구리그' 최강전이 22일부터 23일 이틀간 괴산종합운동장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1부 우승팀에게 한국경제상장과 트로피 상금 300만원 , 2부 우승팀에게 고용노동부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또한 '제38회 충청북도 교육감기 초중고 태권도대회'가 21일부터 23일간 충북 괴산군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남녀 학생 2천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겨루기와 품새에 초중고 남녀가 각각 출전해 학년별로 토너먼트 경기를 치러 우승을 가렸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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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