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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20 19:21: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이 20일 오후 5시20분 영동병원을 방문하고 윤왕영 병원장으로부터 산부인과 운영현황 및 실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임 장관은 "범정부차원서 의료취약지역의 의료서비스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며 "영동 등 전국 3곳이 정부지원을 받아 개설한 산부인과가 시작단계지만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산부인과가 개설됨으로써 타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야하는 불편 해소는 물론 정기적인 체크 등이 가능해져 출산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 출산율이 현재 최저인데 우리 모두가 저출산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출산장려운동을 벌여야 한다"며 거점병원으로서 영동병원이 영동군과 함께 저출산 대책마련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윤 원장은 산부인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공중보건의사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배치, 운영비지원 등을 민 장관에게 건의했다.

이어 민 장관은 병원3층 산부인과 진료실과 2층 산부인과 병동에 들러 지난 19일 남아를 출산한 베트남 출신 포은시레이(22)씨를 만나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영동병원은 지난 3월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7월1일 산부인과를 개설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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