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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20 16:58: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레알 마드리드는 주요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피스컵조직위원회에 보낼 정도로 대회 유치에 적극적이다.

세계적 클럽축구 대항전으로 자리매김한 피스컵 국제축구대회가 2009년에는 스페인에서 개최된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올해 대회 우승팀 올랭피크 리옹(프랑스) 등 강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피스컵 조직위원회는 19일 스페인의 세비야 시청에서 유럽의 언론과 축구협회 관계자, 주정부 관계자 및 개최지 시장 등을 초청해 2009년 피스컵을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5개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격년제로 치러지는 피스컵은 200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열린 3회 대회까지 모두 한국에서 열렸으며 해외 개최는 2009년이 처음이다.

스페인 대회는 2009년 7월 마드리드, 세비야, 헤레스, 말라가, 우엘바에서 치러진다..

조직위에 따르면 모나코, 영국, 스코틀랜드, 프랑스 등이 대회 유치 의사를 밝혔으나 스페인 안달루시아로 최종 결정됐다.

또 레알 마드리드와 올해 대회 우승팀 리옹을 비롯해, 세비야(스페인)의 참가가 확정적이다.

피스컵 수익금을 통해 제3세계 축구발전과 유소년 축구지원사업을 해온 '피스 드림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레알 마드리드와 안달루시아 정부가 공동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대회 이전에 '피스 콘서트' 등 국제적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곽정환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피스컵의 탄생부터 목표로 삼았던 세계 진출을 이루게 돼 기쁘다. 축구를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대회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한 단계 도약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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