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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사랑의 끈 연결운동 열려

"UN 가입 유일단체… 장애학생에 희망줘 보람"

  • 웹출고시간2011.10.20 17:12: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중앙 회장 신용식)가 20일 '30주년 기념식 및 2011년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를 열었다.

복지회는 1981년 10월 설립 뒤 신체장애인 직업보도와 자활의 터전 구축사업, 복지회관 건립 운영, 인쇄소 운영을 통한 기술습득 및 복지 증진사업 등에 주력했다.

특히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을 전개, 사회 지도층 인사를 후원자로 발굴해 장애 학생과 1:1 후원을 맺어줬고 지난해부터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탈북자 가정과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으로 지원 대상의 폭을 넓혔다.

신 회장은 본보 기자와 통화에서 "복지회는 UN에 가입된 유일한 장애인 단체로 장애인들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역할을 충실히 했다"며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희망을 줘 삶의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후원으로 경기 과천시 한국마사회 6층 컨벤션홀에서 장애학생과 후원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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