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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20 16:53: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족부흥운동단체인 흥사단의 98차 전국대회가 흥사단 충북지부(지부장 이동주) 주관으로 22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다.

'역사를 품어 미래로, 평화를 담아 세계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이틀간 충북대와 청원군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진행된다.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는 전국 대학생 5분 스피치 대회,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는 전국의 나무들을 식수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26개 지부 흥사단우와 가족들, 해외 참가자들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청와대 임태희 정책실장, 박인주 사회통합수석비서관 등 중앙인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및 지역 국회의원, 청주시장, 청원군수 등 지역인사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흥사단은 일제 강점기인 19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단체로

청소년 운동, 민족통일운동, 투명사회운동 등을 벌인 시민단체다.

무실·역행·충의·용감의 4대 정신으로 인격훈련·단결훈련·민주시민훈련 등 3대 훈련을 하며, 통일운동본부·교육운동본부·투명사회운동본부 등을 통해 건강한 한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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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