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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상 의원 "주민자치센터 업무 매뉴얼 제작해야"

청주시의회 시정질문

  • 웹출고시간2011.10.20 16:09: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회 이용상 의원이 주민자치센터 업무 매뉴얼 제작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20일 열린 305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동마다 직능단체의 참여여부, 행사실보상금의 용도, 각종 서식, 자원봉사관리, 회계 운영시 준수사항 등에 대한 기본운영지침이 마련돼 있지 않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주민자치센터 업무매뉴얼과 주민자치위원 연수교재를 시급히 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화여가 중심의 프로그램은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프로그램공급과 강사를 지원해주고, 주민자치센터는 마을에 필요한 프로그램 수요조사와 시설 유지관리를 하는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며 "수준별 학습으로 초급 과정은 주민자치센터에서, 고급과정은 평생학습관·도서관·대학이 연계해 운영하고 직장인 학습을 위해 평생학습관은 야간반을 적극적으로 확장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답변에 나선 곽임근 청주부시장은 "필요하다면 주민자치위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자치와 관련된 사항 등을 분야별 업무 매뉴얼로 만들어 동 주민자치센터에 갖춰 놓고, 주민자치위원이 활용할 수 있는 연수교재도 제작해 각동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들이 활용토록 하겠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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