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영근 의원 "생활민원 바로콜 센터 강화해야"

청주시의회 시정질문

  • 웹출고시간2011.10.20 16:09: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회 김영근 의원이 생활민원 서비스 강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20일 열린 305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청주시는 생활민원 120번 바로콜 센터에서 직원 2명이 일일 약 100건 정도를 접수 처리하고 있는데 적은 인원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처리하다보니 담당 부서로 이관하는 정도에 그칠 뿐, 민원을 제기한 시민에게 짧은 시간 안에 답변까지 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며 "120번 바로콜센터에 전문 상담 인력 배치, 시설 확충 등 바로콜 홍보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곽임근 청주부시장은 "시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바로콜센터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20∼30명이 근무하는 전담추진 부서 설치가 필요해 현재 시 재정여건과 사무실 확보문제 등을 감안하면 즉시 시스템을 구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2012년부터 적극 검토해 추후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