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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태

충주대학교 명예총장

정책 세계는 지금 기상 재해와 생태계 파괴 등으로 인류의 생존에 위헙을 받고 있다.

에너지 다소비 체계가 지속 될 경우, 기후 변화로 인한 경제 손실이 매년 세계 GDP의 5~20%에 달할 것이라는 스턴보고서(stern Review)가 있다.

여기에 세계 인구의 지속적 증가와 신흥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에 따른 에너지.자원이 부족 현상으로 가격 상승을 가속화하게된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과학적 현실은 1750년 산업화 이전 대기내 탄소 농도는 280ppm이였으나, 2007년엔 384ppm으로 매년 2ppm씩 증가하여 지구온도는 최근 100년간 0.74℃ 상승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2050년 대기내 탄소농도는 550ppm, 지구온도는 3℃이상 상승 할 것으로 보고 있다( '06 stern Review)

녹색전략에 대한 것은 세계 지도자들에게도 최고 화두로 되어 버락 오바바 미국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대한 미국의 리더쉽에 새장을 열어 그과정에서 수백만개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 하고 "청정에너지에 투자하는 어떤 기업도 워싱턴의 동지가 될 것이며, 기후변화에 대해 행동하는 어떤 국가도 미국과의 동질국가가 될것이다" 라고 강조하였다.

고든 브라운 전 영국국무총리는 "녹색기술 분야는 지난 1990년대 IT가 보였던 것과 같은 정도의 성장을 실현 할 것이다" 라고 예언하고 "앞으로 12년 동안 1,000억 판운드 규모의 자금을 조성하여 석유 의존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확대하는 그린 혁명을 통해 재생에너지 이용을 10배로 늘리겠다"고 하였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대통령은 "이제는 행동해야 할 때이다 우리는 너무 오래 기다려 왔고 더 이상 기다릴 수없다" 며 "환경정책은 투자정책이며 이는 미래 성장의 길을 닦는 것이다" 라고 녹색정책을 강조하였다.

사실 더욱 절박한 것은 한국의 상황이다.

세계 에너지 소비 10대국가로 총에너지의 97%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연평균 에너지 소비증가율은 1.1%로서 전체 에너지원 83%가 화석연료로서 이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5년전 5.9톤으로 세계 9위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국가에서는 녹색기술을 신성장동력으로, 경제산업구조는 물론 삶의 양식을 저탄소,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국가발전전략을 구체적으로 준비하여야한다.

신재생에너지기술, 에너지 자원 효율화기술, 환경오염 저감기술등을 통해 새로운 문명, 새로운 변화와 질서를 수용하는 열린 개념의 녹색성장이 필요한 것이다.

세계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도 녹색경쟁시대에 앞서 나가지 않고는 일류 선진국가로 진입할 수 없을 것이다

저탄소 녹색 성장은 경제, 환경의 조화, 균형성장 즉 온실 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뜻한다.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은 향후 60년간 새로운 국가 비젼이며, 녹색성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할 수 있다.

세계 일류의 녹색선진국건설을 위해서는 개발과 산업화와 어떻게 조화롭게 이룩 할 것인지 정부와 국민의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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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