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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기 소각로 건설 규모 축소해야"

윤송현 청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 웹출고시간2011.10.17 15:28: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윤송현의원

청주시가 추진 중인 제2기 소각로 건설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송현 의원은 17일 제305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앞선 5분 자유발언에서 "분리수거를 강화하고, 소각로 입구에 전 처리시설을 설치하면 쓰레기 소각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2기 소각로 건설 규모는 반드시 축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현재 청주시의 소각로는 차량으로 싣고 온 쓰레기를 곧바로 소각로에 쏟아 붓기 때문에 생활쓰레기 봉투 안에 비가연성 물질, 재활용품이 들어 있어도 그대로 소각로에 투입될 수밖에 없다"며 "비가연성 물질은 소각로의 수명에 영향을 주고, 플라스틱류 등은 다이옥신 등 유해가스 배출의 원인이 되는 만큼 수거해온 생활쓰레기를 소각로 앞에 쏟아놓고 기계적으로 비가연성 물질과 재활용품을 선별해내는 전처리시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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