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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4 15:54: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KTX역사 내 전국 최초로 들어선 오송역 '컨벤션&웨딩홀'이 15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오송역 컨벤션&웨딩홀.

ⓒ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제공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유재영)는 KTX역사 내 전국 최초로 들어선 오송역 '컨벤션&웨딩홀'이 15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충남본부는 지난해 11월 개통한 오송역의 철도이용객 증가와 역시설 활용의 효율성을 위해 '컨벤션&웨딩홀' 유치를 야심차게 추진, 지난 5월 공개입찰을 통해 대전의 한 웨딩전문 업체와 계약을 했다.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날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와 함께 편의시설인 주차장도 대폭 확대된 842면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지금까지 고속철도가 갖는 정확하고 빠른 특성을 활용, 전국 주요 KTX역사에 회의실을 운영하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 복합문화사업이라 할 수 있는 '컨벤션&웨딩홀'이란 새로운 발상의 사업을 통해 역시설의 효율화를 시도했다는 새로운 역발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오송역을 찾는 고객이 연 10만여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지역경제와 KTX 오송역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북도에서도 '오송역세권개발'을 포함한 '오송 바이오밸리 조성' 계획 등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코레일의 적극적인 자구노력과 지자체의 강력한 역세권 활성화 의지가 함께 어우러져 향후 KTX 오송역의 활성화 기틀이 빠르게 다져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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