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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3 17:51: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에 다음 달 중순까지 평년보다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가뭄 피해가 우려된다.

청주기상대는 13일 "지난 8월21일~10월10일까지 강수량이 평균 131.5㎜로 평년(267.7㎜)의 48.5% 수준에 그쳤다"며 "다음 달 중순까지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8월 하순 이후 동서고압대가 형성돼 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이에 북상하는 저기압이 주춤해 강수량이 부족해졌다고 기상대는 설명했다.

다음 달 상순에는 비가 평년보다 16~17㎜, 중순에는 12~15㎜ 적게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뭄, 산불 등이 우려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14일 비가 내려 잠시 가뭄이 해소되겠으나 다음달까지는 강수량이 적어가뭄 피해가 다시 우려 된다"고 말했다.

/ 김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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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