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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0 20:32: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10일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재형 국회부의장과 노영민 의원, 오제세 의원을 비롯한 보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발전 장안과 현안사업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범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청주시의 시정방향과 주요 사업을 설명한 뒤 "세출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재정여건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앞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 추가 확보 대상사업 9건 242억원이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재형 국회부의장 등은 "청주가 대도시로 발전해 가는 과정 속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재정 운영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회 상임위 등의 내년도 예산심의 때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청주시는 당초 내년도 국비 예산 3천449억원을 신청한 뒤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에서 지난해 2천196억원 보다 106억원(5%) 늘어난 2천302억원을 확보했다.

청주권 국가시행사업 12건 1천220억원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돼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다.

청주시 요청 사업은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 330억원(남면∼북면, 휴암∼오동) △무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30억원 △모충2구역 주거환경정비사업 20억원 등이다.

청주권 국가시행사업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개설 142억원 △행정도시∼청주(부용∼강서1동) 연결도로 168억원 △내덕∼북일 간 도로개설 283억원 등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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