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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역발전, 국가발전 원동력"

내년 6월 시·군·구 통합 '지방행정체제 개편' 마련

  • 웹출고시간2011.10.10 18:37: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종합기본계획'과 관련 "이제 지역발전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대독한 제303 정기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6월까지는 시·군·구 통합을 포함한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종합기본계획'을 마련,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작년 여·야 합의에 따라 출범한 '지방행정체제 개편 추진위원회' 중심으로 주요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국회에서도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법률 제정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발전은 지구촌 시대의 큰 조류"라며 "광역화·특성화를 통해 오랜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공생발전을 이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방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자체단체, 전문가들이 함께 실태를 진단,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이전되는 공공기관의 기능과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함으로써, 지방과 공공기관이 함께 발전해가기 위한 공생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혁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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