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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0 14:00: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강당 등지에서 기증자 초청행사를 연다.

기증자를 예우하고 기증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증자의 날'을 정하고 초청행사를 마련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1964년부터 현재까지 기증자 783명으로부터 3만175점의 자료를 받았다. 박물관 소장유물 10만567점 중 30%에 해당된다.

2010년 자료 기증자 75명과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추진 대상이 되는 중요자료 기증자 6명을 초청해 감사장과 선물을 준다. 기증된 자료가 박물관의 유물로 등재·활용되는 과정을 파워포인트 영상으로 보여준다. 역대 기증자들의 이름을 새긴 '기증자의 벽'과 축하공연 관람 등도 준비돼 있다.

기증자료로는 김세환씨의 부친 김영주(1906~1987) 선생이 만들어 사용한 혼수함, 평양 조씨 문중이 기증한 우리나라 초상화의 특이 양식을 보여주는 보물 147호 '조씨 삼형제 초상' 등이 있다.

기증절차가 완료되면 훈증 소독 후 국가 귀속과정을 거쳐 박물관 유물로 등재해 전시와 연구자료 등으로 활용한다.

전상의(1576~1627) 장군 유적보존회가 기증한 '전상의 장군 유품', 이동영씨가 기증한 '만인산' 등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정문화재 등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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