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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성료

옥천군에서 5천여명 동호인 참가 기량 펼쳐

  • 웹출고시간2011.10.09 15:37: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일 '21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가 5천여명의 시.군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체육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있다.

지난 8~9일까지 옥천군체육센터외 17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1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란 슬로건을 내걸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옥천체육센터(옥천읍 문정리)와 17개 보조경기장 등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생활체육회 주최, 옥천군생활체육회·도종목별연합회 주관으로 이시종 도지사, 도의장, 시장군수, 생활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천여명의 시·군 동호인들이 18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8-9일까지 옥천군체육관에서 시.군 명예를 걸고 충북도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경기종목은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족구 등 생활체육경기 15종목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팔씨름 민속경기 3종목으로 시·군 선수, 응원단들의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이 실시됐다.

경기방식은 예선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경기별 1위 2위 3위에겐 경기가 끝나는대로 메달이 주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매년 충청북도민체전이 열렸던 그 다음해에 체전 개최지에서 동호인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는데 이번 대회는 그동안 구태에서 벗어나 문화와 체육이 한데 어우러진 대회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황규철 옥천군생활체육회회장은 "참가 선수들의 정정당당한 경기참여와 원활한 경기진행이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한 원동력이었다"며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한 손님맞이와 정확한 안내, 교통정리 등이 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고 말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대회장을 방문해 "이 대회는 충북도의 체육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펼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었다"며 "건전한 여가활동참여분위기 조성으로 건강한 생활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로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작년 10월21~23일까지 '49회 충북도민체전'을 옥천군 사상 처음으로 단독개최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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