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0.06 20:28: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청주상생발전협의회가 청주·청원 버스요금 단일화와 통합시민협의회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청원청주상생발전협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청주와 청원 통합은 양 지역간 소통과 신뢰가 구축돼야 가능하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는 청주 청원 통합 공감대 조성을 위해 청주 청원 버스요금 단일화, 주민주도 통합을 추진할 수 있는 '청주 시민협의회' 구성, 주민투표로 통합을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며 "청원청주상생발전위원회는 이 같은 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의 제안에 동의하며, 청주시의 적극적 행동과 결단을 촉구한다"고 했다.

버스요금 단일화에 대해서는 "그동안 지역에서 통합이 추진될 때마다 다수의 청원군민들이 요구했던 것 중 하나가 편리한 시내버스 이용환경 구축과 시내버스요금 단일화였다"며 "청원청주군민협의회의 버스요금 단일화 제안은 2009년 청주시가 약속한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를 통합공감대 형성을 위해 조금 앞당겨 시행하자는 것뿐인 만큼, 청주시가 진정으로 통합을 바란다면 결단을 통해 버스요금을 단일화해야 한다"고 했다.

청원청주통합시민협의회 구성에 대해서도 "청주시는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시기의 문제, 활동기간의 문제 등을 이유로 명확한 답변을 피해 왔다"며 "청주시는 시민들의 통합에 대한 의견 수렴과 군민협의회와의 협의를 할 수 있는 청원청주통합시민협의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