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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05 18:32: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옛 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나섰다.

청주시 도심공동화 해소대책 추진위원회와 청주시 주택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협의회는 최근 국토해양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등 앞으로 진정서를 보냈다.

이들은 진정서를 통해 "청주 옛 도심지역과 주택재개발·재건축지역은 지난 1990년에 비해 인구가 57%나 감소했고, 빈 상가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청소년 탈선 장소와 도시 흉물로 변해버린 탓에 토지가격이 하락, 주민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터미널 이전에 따라 유동인구도 감소, 서문시장과 사직상가, 중앙시장, 북부시장 등 전통시장은 폐쇄위기에 놓였다"며 "조속히 도심 재정비사업을 강구해 예전의 살기 좋은 청주도심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도심 활성화 대책을 강구한 뒤 청주·청원 통합을 추진하라 △정주인구 확보를 위해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강력 추진하라 △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을 서울시와 같이 공공관리제도로 운영하고 대전시와 같이 도심활성화조례를 제정하라 등을 요구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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