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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격이 2년 연속 오르지 않게 됐다. 지식경제부는 물가상승에 따른 서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가격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결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연탄 공장도가격은 개당 373.5원으로 동결된다. 연탄가격을 동결함에 따라 정부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가구당 16만9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연탄 원료인 무연탄 가격은 생산원가 인상을 감안해 15% 인상되며, 이로 인한 연탄 생산원가 상승분(개당 67원)은 정부가 연탄 제조업자에게 지원한다.

이와 함꼐 지경부는 석탄생산지인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폐광지역이 자체발굴한 12개 사업으로 구성된 '폐광지역경제자립형개발사업'을 내년부터 국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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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