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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04 20:21: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범덕 청주시장이 공무원들의 인식 전환을 강력히 주문했다.

한 시장은 4일 오전 열린 10월 월례조회에서 "공무원의 법적인 위치는 국민에 대한 무한 봉사자이고, 국민에 대해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여러분이 시민을 위해 진정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또 "밖에 나가면 공무원들에 대해 싫은 얘기를 많이 듣는다. 사업자들은 늘 자신들을 '을'의 자세라 하고 공무원을 '갑'이라고 한다"며 "우리는 영원한 '갑'이라는 인식은 오늘자로 머리속에서 지우고, 시민이 '갑'이라고 생각하라"고 주문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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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