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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방추진 중단하라"

송절동 주민대책위원회

  • 웹출고시간2011.10.04 16:53: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송절동 테크노폴리스 주민대책위원회가 청주시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주민대책위는 4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업이 주민이 배제되고 주민참여 없는 상태에서 청주시의 일방적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시민의 참여정신을 부정하고, 시민의 존재가치를 훼손하는 무모한 정책집행은 이제 중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청주시장은 347만1000㎡의 테크노폴리스단지가 왜 142만㎡로 축소됐는지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배상과 함께 그 연유를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청주시는 주민이 참여하는 테크노폴리스 추진위원회를 즉시 구성하고, 청주시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3년 동안 허송세월한 테크노폴리스 조성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집행부에 엄중히 물어야 한다"며 사업에 대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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