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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04 20:20: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무심천에 설치될 위험경고 그림표지판.

청주 무심천 징검다리에서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위험경고 그림표지판이 설치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무심천 징검다리 19곳에 위험경고 그림 표지판 38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험경고 표지판은 집중호우 때 급변하는 하천급류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무심천 징검다리로 내려가는 계단 위 보도 상단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위험을 인식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제작된다. 구명조끼와 로프 등이 비치된 인명구조함 3곳도 설치한다.

무심천에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 때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학생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수차례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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