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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04 17:48: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복지재단 설립용역 최종보고회가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청주시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최종보고회가 4일 청주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복지재단 설립 준비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술연구용역기관인 꽃동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날 보고회에서 이태수 교수 등 학술연구 공동연구진은 '청주시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및 운영방향'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연구진은 청주시 복지재단의 운영방향으로 △지역사회 내 민관 허브 역할을 통해 전달체계의 효율성 달성 △민간 복지시설과 중복되는 직접사업 지양 △의사결정 구조의 합리화·민주화로 지역정치로부터 분리된 복지전문기관으로의 정착 등을 제시했다.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는 '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 실현'을 복지재단의 미션으로 '지역사회의 지속변화 선도기관' 등 복지재단의 비전과 운영목표,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조직체계로는 상임이사 중심의 1센터(C&N센터) 3팀(경영관리팀, 복지사업팀, 기획연구팀)체제와 운영위원회,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재단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는 올 하반기 조례 제정을 거쳐 2012년도 발기인 구성과 정관 확정 등을 통해 2012년 상반기에 복지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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