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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도가니…사회의식 개혁 절실"

여야 사회복지법 개정안 추진

  • 웹출고시간2011.10.04 18:13: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4일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와 관련 " 법적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지만 전반적인 사회의식 개혁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전날 '도가니'를 관람한 소감을 이같이 말한 뒤 "의식 개혁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자기희생이 요구된다"고 했다.

덧붙여 "(사회 각계 각층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여야는 사회복지법인에 공익 이사를 의무적으로 선임하는 방안 등을 골자로 하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 이른바 '도가니 방지법'을 추진 중이다 .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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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