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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향교 제향이 28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향교 유림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읍 교성리 진천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됐다.

진천향교는 조선(朝鮮) 초기에 창건(創建)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향교는 성균관(成均館)의 축소판(縮小版)으로 당시 지방 각 주·군·현의 수령(守令)이 관리하는 지방관립학교의 구실을 햇다.

특히 공자를 위시한 성현(聖賢)들의 위패(位牌)를 모시고 매년 제향을 지내고 있다.

충북도지정 지방유형문화재 제101호로 지정돼 관리하는 진천향교는 대성전과 동·서무로 이루어진 문묘와 강당인 명륜당으로 이뤄져 있다.

진천향교 특징 구조는 순조4년(1804년) 지방의 유지 최흡이 사재를 들여 지은 외삼문에 해당하는 삼문인 풍화루(정면 6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건물)가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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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